中정부 “압록강 범람 위기… 선박 운항금지”

中정부 “압록강 범람 위기… 선박 운항금지”

입력 2010-08-07 00:00
수정 2010-08-07 0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주동안 폭우… 수천명 긴급대피

중국 정부가 압록강이 범람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압록강 일대에서 화물선과 유람선 운항을 금지시켰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랴오닝(遼寧)성 단둥 홍수통제본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압록강 일대에 지난 2주 사이 전례 없는 폭우가 내리면서 수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해 수천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또 단둥지역에서는 4만명 이상의 이재민들이 고지대에 있는 학교나 친지 등의 집으로 대피했으며, 두만강 일대에도 지난 2주간 폭우가 내려 기록적인 수위를 보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100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내린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이재민 규모가 50만명에 달한다는 보도까지 나올 정도로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0-08-0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