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6개월뒤 더 악화”

“美 경기 6개월뒤 더 악화”

입력 2009-07-23 00:00
수정 2009-07-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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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트슈타인 하버드대 교수 더블딥 경고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마틴 펠트슈타인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가 미국 경제가 더블딥(이중 침체)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 사이클을 판단하는 기구인 전미경제조사국(NBER) 의장을 지낸 펠트슈타인 교수는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더블딥에 빠질 위험성이 높다.”면서 “6개월여 후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 3·4분기에는 경기가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더 나아질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4·4분기에는 경기가 또다시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펠트슈타인 교수는 4·4분기에 경기가 다시 위축될 것으로 보는 이유로 “연방 정부의 경기부양 프로그램 효과가 소진되고, 기업들의 재고 축적이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지금 나오는 지표들이 경기 전망을 일부 밝게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정한 회복세를 뒷받침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고 강조했다.

펠트슈타인 교수는 이어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FRB가 출구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FRB가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치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인플레를 선제할 수 있는 여러 기술적인 방법들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대부분 미국 경기가 최악의 상황은 넘겼지만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도 지난 20일 CNBC에 출연, “기술적 의미로는 미 경제가 연말까지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지만 통화 및 재정정책을 통해 미 경제가 직면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V자 형태의 가파른 회복이 아닌 U자 내지 W형 ‘더블딥’ 상황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kmkim@seoul.co.kr
2009-07-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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