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핵무기 위협 제거 최우선”

오바마 “핵무기 위협 제거 최우선”

입력 2009-05-21 00:00
수정 2009-05-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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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김균미특파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핵비확산 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지 슐츠, 헨리 키신저 등 역대 국무장관 등과 만나 “미국이 전세계 모든 국가와 함께 핵무기 위협 감소와 궁극적인 제거를 주도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이고 적절하며 검증 가능한 조치를 취하면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 최우선 순위 중 하나로 핵 비확산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7월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바마 대통령은 핵비확산 문제를 논의한 뒤 핵확산금지조약(NPT) 강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 진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핵이 확산되는 세계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북한과 이란 같은 나라들이 핵무기 능력을 개발하고, 사실상 핵보유국인 파키스탄과 인도가 여전히 분쟁상태에 있으며 알카에다 등 테러조직이 핵을 손에 넣으려는 현 상황에서는 미국이 핵 비확산 노력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구체적인 일부 조치들을 취할 수 있다.”면서 “NPT를 소생시킬 수 있으며, 러시아와 협력해 핵무기 의존도를 계속 줄여나갈 수 있다.”고 NPT체제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또 “CTBT도 진전시킬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일을 요구하고 있으며, 우리는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mkim@seoul.co.kr



2009-05-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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