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최근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은 은행들에 대해 그 결과를 외부로 유출시키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미 정부가 위기에 처한 대형은행 19곳에 대해 생존능력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정부는 이 결과를 통해 세부 지원 내역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스트레스 테스트를 관할하는 미 정부 감독인 FRB는 해당 기관들에게 자신들이나 다른 은행들에 대한 결과를 외부로 발설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FRB의 이같은 함구령은 지난 10일 개최된 전화를 통한 회의에서 전달됐으며 FRB는 1~2주일 내에 이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09-04-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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