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명 사상·건물 135개 파손… “국지적 쓰나미 올 수도”
이날 강진으로 마노콰리 해안에 위치한 호텔 한 동이 무너지는 등 135개가량의 주택과 건물이 파손됐으며,정전 피해도 이어졌다.호텔 붕괴와 관련,해당 호텔 종업원은 손님들이 대피했다가 방으로 돌아가던 중 다시 지진이 발생해 즉시 대피하지 못했다며,호텔 건물이 오래돼 지진의 충격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마노콰리에서 약 13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미국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리히터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진동이 파푸아 북부 해안 지역에서 감지됐다고 말했다.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성명을 내고 “이번 지진이 대규모 쓰나미는 아니지만,국지적인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마노콰리 해안에서는 오전 4시 43분께 규모 7.6의 강진이 처음 발생하고 5.1,6.1,5.1 규모의 여진에 이어 7시 33분쯤 규모 7.5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피해가 커졌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01-0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