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인근 식당에서 11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최소 55명이 숨지고 120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일찍 키르쿠크 북쪽 15㎞ 지점에 위치한 유명식당 ‘압둘라’에 들어선 괴한이 식당 한가운데서 허리에 찬 폭탄 벨트를 터뜨렸다고 전했다.반면 내무부의 한 당국자는 식당 옆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었다고 말하는 등 경위에 대해서는 소식이 엇갈리고 있다.
사건 당시 식당 내에는 아랍계 부족 지도자들과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이 속한 쿠르드애국동맹(PUK) 인사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함께 점심을 마친 뒤 탈라바니 대통령을 만나 이 지역의 아랍계와 쿠르드족,터키계간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국방부는 이날 오후 일찍 키르쿠크 북쪽 15㎞ 지점에 위치한 유명식당 ‘압둘라’에 들어선 괴한이 식당 한가운데서 허리에 찬 폭탄 벨트를 터뜨렸다고 전했다.반면 내무부의 한 당국자는 식당 옆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었다고 말하는 등 경위에 대해서는 소식이 엇갈리고 있다.
사건 당시 식당 내에는 아랍계 부족 지도자들과 잘랄 탈라바니 이라크 대통령이 속한 쿠르드애국동맹(PUK) 인사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함께 점심을 마친 뒤 탈라바니 대통령을 만나 이 지역의 아랍계와 쿠르드족,터키계간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8-12-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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