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선정 올해 10대 뉴스

타임지 선정 올해 10대 뉴스

입력 2008-12-10 00:00
수정 2008-12-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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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 흑인대통령 오바마 당선 등 꼽아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될 버락 오바마의 당선 등을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해 8일(현지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발표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을 깨달았을 때 타임은 월가에서 시작돼 세계를 휩쓸고 있는 금융위기를 ‘하늘의 붕괴’로 표현하며 10대 뉴스의 첫머리로 꼽았다.9월13일 토요일에 흘러나온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위기 소식은 일년내 먹구름이 가시지 않던 경제에 폭풍을 몰고 왔다는 것.그런 점에서 9월13일 토요일은 온갖 우울한 경제뉴스의 범람을 몰고온 시작점이었다는 게 타임의 설명이다.

●그가 해냈다!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될 버락 오바마의 당선에 대해 타임은 “인종적 장벽을 극복한 것은 물론 미국 정치의 세대이동을 가져온 혁명적인 선거운동이었다는 점에서 웅장한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그리고 이 같은 드라마의 중심에는 영웅적이고 침착하며 라이벌을 압도하고 카리스마를 지닌 ‘그 자신’이 있었다는 것이다.

●인질로 잡힌 뭄바이 지난 10년간 종교라는 미명 아래 고통받아 온 대도시 명단에 뉴욕과 런던,마드리드에 이어 뭄바이가 추가됐다.

인도의 금융 중심지이자 영화의 도시인 뭄바이는 사흘 동안 단 10명의 무장괴한들에게 인질로 잡혔다.

타임은 이웃들과 파키스탄인들을 지목하는 지역 정치인들과 보안 관리들의 행태에 대해 “인도 도시들에 대한 공격이 인도내 소수 무슬림집단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사실을 간과하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슬라마바드의 참상 파키스탄은 뭄바이 테러에 대한 인도의 비난을 자신들도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실제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대에 둥지를 틀고 있는 무장단체들은 국경은 물론 파키스탄 중심부까지도 공격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타임은 지난 9월20일 6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슬라마바드 메리어트 호텔 테러를 올해의 10대 뉴스로 꼽았다.

타임은 이 밖에도 ●해적이 장악하다(소말리아 해적의 선박 납치) ●코카서스의 전쟁(러시아와 그루지야간 전쟁) ●중국이 멜라민을 뿌리다(멜라민 파동) ●쿠바 아버지의 말년(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2선 후퇴) ●콜롬비아의 대담한 구출(좌익 게릴라에 6년간 인질로 잡혔던 잉그리드 베탕쿠르 전 콜롬비아 대통령 후보의 구출)●자연이 내린 이중 재앙(미얀마의 사이클론 피해와 중국 쓰촨 대지진) 등을 올해의 10대 뉴스로 정의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2008-1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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