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박홍기특파원|세계 주식시장에서 지난 3월 기준 시가총액이 1조엔(7조 8000억원)을 넘어선 기업은 1048개사로 집계됐다. 역대 처음으로 1000개사를 넘었다. 특히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기업들은 지난해보다 무려 25% 증가,109개사나 포함됐다. 시가총액의 규모는 기업의 자금조달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 아시아 기업들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말 엔화로 세계 기업의 주식시가를 환산한 결과,1조엔이 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지난해에 비해 4% 늘어난 전체의 39.9%(418개사)였다. 유럽은 동구 국가의 성장에 힘입어 20% 증가한 전체의 31.3%인 328개사였다. 일본은 112개로 10.7%를 차지했다.
hkpark@seoul.co.kr
2007-04-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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