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이종수특파원|항공기 안에서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가 다음달 초 에미리트 항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15일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에 따르면 두바이 소재 에미리트 항공이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 송수신을 가능케 하는 위성 기술을 지난해 말 보잉 777기 한 대에 탑재한 데 이어 다음달 초에 국제 노선 한 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어떤 노선에서 최초로 서비스가 제공되는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에미리트 항공은 30개 노선이 지나가는 유럽, 중동, 아시아의 25개국 항공 안전ㆍ통신 감독 당국으로부터 이미 승인을 얻었으며,2∼3년 안에 자사 소유 모든 항공기 안에 관련 기술을 갖추기로 했다.
요금은 분당 3∼3.50달러로 책정되는데, 이는 분당 2∼6달러 하는 현재 대륙간 로밍 요금에 맞춘 것이라고 관련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에어로모빌 측이 밝혔다.
vielee@seoul.co.kr
2007-01-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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