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내년부터 발행일을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보도에 따르면 타임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발행일 변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주말 독자를 겨냥, 단순한 사실을 전달하는 뉴스보다 심층적인 분석기사를 더 많이 게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사 웹사이트의 역할을 강화, 긴급뉴스 등은 주로 웹사이트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미디어 업계 관계자들은 타임의 이번 결정은 한 주의 뉴스를 정리해 주는 것이 주간지라는 기존의 주간지 역할이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주간지들이 타임의 결정을 따라갈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타임은 1923년 창간과 함께 금요일 발행 체제를 유지하다 1960년부터 월요일로 발행일을 변경했다.
뉴욕 연합뉴스
2006-08-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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