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보고 익은 과일 선택한다

스티커 보고 익은 과일 선택한다

임병선 기자
입력 2006-07-28 00:00
수정 2006-07-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과일이나 채소가 익은 정도를 색깔로 보여주는 스티커가 개발돼 2∼3년 안에는 스티커만 보고도 알맞게 익은 과일이나 채소를 고르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농업생물공학과 마크 라일리 조교수는 이 스티커를 여러 차례 사과밭에서 실험한 결과, 성공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레디라이프(RediRipe)’란 이름의 이 스티커는 내년 중에 농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슈퍼마켓 등에 등장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라일리 교수는 밝혔다.

스티커는 과일이나 채소가 익으면서 내뿜는 에틸렌 가스를 감지해 색깔이 변한다. 과일이나 채소가 익게 되면 흰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하고, 익은 뒤에도 에틸렌 가스가 계속 나오면 검푸른색에 가까워진다.

장당 가격은 1센트가량 될 것이라고 전망한 라일리 교수는 특허권은 대학측이 갖고 사용허가권은 제조회사가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6-07-2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