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부단장 3명 사퇴”…총련과 화해 재수습

민단 “부단장 3명 사퇴”…총련과 화해 재수습

이춘규 기자
입력 2006-07-05 00:00
수정 2006-07-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쿄 이춘규특파원|조총련과의 역사적 화해를 추진했다가 내부 반발로 내홍을 겪었던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부단장 3명을 인책, 사퇴시키는 것으로 사태수습에 나섰다.

민단은 4일 “중앙본부 부단장 5명 가운데 김군부 부단장 등 3명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민단측은 사임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 5월 총련과의 ‘화해’가 백지화되는 등 혼선을 겪은 데 따른 지도부 책임을 물어 내홍이 더이상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도쿄의 한 외교소식통은 “아직도 완전히 고비를 넘긴 것은 아니다.”라면서 당분간 민단의 위기국면 지속을 점쳤다.

앞서 하병옥 단장은 지난달 말 임시중앙위원회에서 “민단과 총련과의 화해가 백지로 돌아간 상태가 됐다.”고 밝혔었다.

taein@seoul.co.kr

2006-07-0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