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우라늄 농축을 중단한다면 미국이 이란에 몇 가지 핵 관련기술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익명의 외교소식통을 인용,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이 같은 제안이 최근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집행위원이 이란 정부에 제시한 일련의 인센티브 패키지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지난 주말 열린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6개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란핵 문제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란측에 제시된 인센티브에는 유럽연합이 평화적 에너지 프로그램을 위한 원자로 건설을 지원하는 것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EU가 민수용 경수로를 지원할 것이란 사실은 이미 지난달 공개됐다.
하지만 이번에 EU가 제시한 패키지에는 이란 정부가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가하는 방안 등은 담기지 않았다고 외교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솔라나가 제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보내긴 했지만 최근의 ‘긍정적’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 유엔의 제재 가능성 등 내용을 특정하는 것은 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누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아소 다로 일본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6개국의 인센티브 제안을 이란 정부가 “진지하게 연구하겠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도쿄발로 긴급 타전했다.
빈·도쿄 AP 특약
이 소식통은 이 같은 제안이 최근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집행위원이 이란 정부에 제시한 일련의 인센티브 패키지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지난 주말 열린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6개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란핵 문제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이란측에 제시된 인센티브에는 유럽연합이 평화적 에너지 프로그램을 위한 원자로 건설을 지원하는 것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EU가 민수용 경수로를 지원할 것이란 사실은 이미 지난달 공개됐다.
하지만 이번에 EU가 제시한 패키지에는 이란 정부가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가하는 방안 등은 담기지 않았다고 외교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솔라나가 제재가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보내긴 했지만 최근의 ‘긍정적’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 유엔의 제재 가능성 등 내용을 특정하는 것은 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누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아소 다로 일본 외무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6개국의 인센티브 제안을 이란 정부가 “진지하게 연구하겠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도쿄발로 긴급 타전했다.
빈·도쿄 AP 특약
2006-06-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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