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자기나라 안에서 박해와 궁핍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도 탈출도 못한 실향 난민은 2500만명으로 새로운 문제로 대두됐다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1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들 중 도움이 절실한 난민은 1920만명에 이르지만 9·11테러 이후 경제적 유랑자나 범죄자, 테러리스트로 취급되면서 서방 선진국이 이들을 외면하고 있다.
2006-04-21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