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함혜리특파원|프랑스 정부가 에너지 업체 프랑스가스(GDF)와 쉬에즈(Suez)의 합병조치를 내린 것과 관련해 지나친 자국산업 보호라는 비판이 높지만 프랑스 국민 3명 중 2명은 정부의 결정을 지지하고 있다. 또 10명 중 7명은 자국기업이 외국기업에 의해 인수·합병되는 것을 막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TNS 소프레스와 공동으로 실시해 6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67%는 지난달 말 전격 발표된 GDF와 쉬에즈 간 합병계획을 지지했다. 이탈리아 에너지 업체 에넬(Enel)의 쉬에즈에 대한 적대적 인수시도를 막기 위해 단행된 이 합병계획이 잘못된 결정이라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이 여론조사는 성인 958명을 대상으로 2∼3일 실시됐다. 이탈리아는 GDF와 쉬에즈간 합병이 유럽연합(EU) 단일시장 규칙에 어긋난다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EU는 프랑스 정부에 이탈리아측 불만에 대해 17일까지 답변할 것을 요구하는 서신을 최근 보냈다.
2006-03-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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