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 구성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자신이 소속된 사민당(SPD)과 기민(CDU)-기사당(CSU) 연합의 ‘대연정’이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뢰더 총리는 25일 공영 ARD방송에 “유권자들은 총선을 통해 대연정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면서 “유권자들의 뜻인 대연정을 지지하며, 대연정이 이뤄지도록 모든 것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앙겔라 메르켈 기민당 당수와 대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슈뢰더 총리는 “누가 독일을 이끌 총리가 될지의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단 양측이 대연정 구성과 관련한 기본적인 합의가 있은 뒤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5-09-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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