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 중국공산당 정치국은 25일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 주재하에 회의를 열고 제16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6기 5中全會)를 오는 10월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6일 보도했다.
16기 5중전회의 주요 의제는 2006년 시작돼 2010년까지 계속되는 ▲국민·경제·사회발전 제11차 5개년계획 관련 건의 및 확정 ▲정치국 사업보고라고 신화사가 전했다.
이번 5중전회에선 중국 새 지도부의 정책이 더 명확히 드러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홍콩 언론들은 이와 관련, 이번 16기 5중전회가 2006년 시작되는 11차 5개년계획의 목표와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2020년까지의 장기 경제. 사회발전 방안도 제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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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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