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크로퍼드목장에 후진타오 초청할것”

“부시, 크로퍼드목장에 후진타오 초청할것”

이춘규 기자
입력 2005-07-25 00:00
수정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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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춘규특파원|9월 중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으로 초청돼 위안화와 안보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복수의 미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26일 미국을 방문하는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국무위원에게 이런 방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시 대통령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등 본인이 친하다고 간주하는 외국 정상만을 크로퍼드 목장으로 초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진타오 주석을 크로퍼드 목장으로 초대하는 것은 대중관계를 중시하는 미국의 입장을 반영한 것이라고 신문은 풀이했다. 미국은 2002년 장쩌민(江澤民) 당시 중국 주석의 크로퍼드 목장 방문을 받아들였으나 당일치기로 끝내 목장에서 재워보내는 친한 외국 정상과 차별화했다. 부시 대통령은 후 주석과의 회담에서 위안화 평가절상을 평가하고 완전한 변동환율제를 전제로 한 단계적 추가 평가절상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taein@seoul.co.kr

2005-07-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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