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당 비리 사전인지 룰라대통령 탄핵대상”

“집권당 비리 사전인지 룰라대통령 탄핵대상”

입력 2005-07-19 00:00
수정 2005-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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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연합|집권당의 야당의원 매수 의혹으로 정치적 위기에 빠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이미 지난해부터 이같은 의혹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적극 조사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통령의 이같은 대응이 탄핵 사유라는 비판까지 나왔다.

브라질 시사주간 베자(Veja)는 17일(현지시간) 발행된 최신호에서 “룰라 대통령은 집권 노동자당(PT)의 야당의원 매수 사실을 지난해 초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 확실하다.”면서 “적어도 5차례에 걸쳐 이에 대한 사실을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잡지는 야당의원 매수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각료들과 대통령 비서진, 상·하원 의원 등을 취재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며 “야당의원 매수 사실을 알고도 조사를 하지 않은 점은 대통령 탄핵사유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2005-07-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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