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AFP 연합|시리아군 철수 뒤 치러진 첫 총선에서 반시리아 야당연합이 승리를 거둔 지 하루 만에 레바논에서 폭탄테러가 발생, 반시리아계 정치인이 사망했다.21일 오전 10시쯤(현지시간) 베이루트 시청 근처에서 전직 공산당 지도자이자 시리아의 내정간섭에 반대해온 조지 하위가 타고 가던 차에서 폭발물이 터지면서 하위가 즉사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하위는 기독교계 정치인으로서 그동안 시리아 정보기관이 레바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하는 발언을 자주 해왔다. 이달 들어 베이루트에서 반시리아계 인사가 피살된 것은 지난 2일 이번과 비슷한 방법으로 폭사한 신문 칼럼니스트 사미르 카시르에 이어 두번째다.
2005-06-22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