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관계에 있는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서로 상대사의 기사 일부를 자사 신문에 싣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워싱턴포스트는 다음달 1일부터 지면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국제경제면에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매일 몇 건씩 게재할 것이라고 30일 미디어면 기사를 통해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재정부문 지면 강화책의 일환으로 라이벌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의 질 더트 편집국장보는 간부진에 보낸 메모를 통해 “우리 두 회사는 다른 분야에서는 격렬한 경쟁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국제경제 분야에서는 우리 회사의 전문특파원 1명으로는 전세계에 수십명이 있는 월스트리트저널과 경쟁이 안 된다.”고 전략적 제휴의 배경을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지난 2003년부터 유럽·아시아판에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를 선별적으로 싣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유럽·아시아판에 자사 기사가 게재되는 것에 대해 “워성턴포스트로서는 해외판을 갖게 된 셈”이라며 “이는 뉴욕타임스가 파리에서 발행되는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의 지분 인수를 강행키로 한 데 따른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연합
워싱턴포스트는 다음달 1일부터 지면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국제경제면에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매일 몇 건씩 게재할 것이라고 30일 미디어면 기사를 통해 설명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재정부문 지면 강화책의 일환으로 라이벌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의 질 더트 편집국장보는 간부진에 보낸 메모를 통해 “우리 두 회사는 다른 분야에서는 격렬한 경쟁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국제경제 분야에서는 우리 회사의 전문특파원 1명으로는 전세계에 수십명이 있는 월스트리트저널과 경쟁이 안 된다.”고 전략적 제휴의 배경을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지난 2003년부터 유럽·아시아판에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를 선별적으로 싣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유럽·아시아판에 자사 기사가 게재되는 것에 대해 “워성턴포스트로서는 해외판을 갖게 된 셈”이라며 “이는 뉴욕타임스가 파리에서 발행되는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의 지분 인수를 강행키로 한 데 따른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연합
2005-06-01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