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관광객이 해외 여행에서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AC 닐슨과 세계면세협회(TFWA)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여행시 쇼핑 액수는 1인당 평균 987달러에 달했다. 이는 1인당 평균 쇼핑 액수로 세계 1위이며, 특히 상하이 시민은 유럽여행시 1인당 1781달러어치의 물건을 샀다.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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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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