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연합|영국 BBC방송 노조는 향후 3년에 걸쳐 인력을 20% 감축키로 한 경영진의 결정을 놓고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80% 가량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 창사 이후 최대의 인력감축에 직면한 BBC 노조는 경비절감을 위해 2만 1000명의 전체 인력 중 20%에 해당되는 3700여명을 해고키로 한 신임 마크 톰슨 사장의 결정을 놓고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BBC 직원들이 가입한 영국 언론노조(NUJ)와 방송노조(BECTU) 등의 지도부는 12일 다시 만나 BBC 경영진과 마지막 담판을 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들은 노조가 이달말 ‘1일 파업’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노조는 사측의 비용절감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대량감원은 노조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2005-05-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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