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폴란드 정부는 올해 말까지 이라크 중남부에 주둔하고 있는 1700여명의 자국 군을 모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예르지 즈마진스키 국방장관이 12일 밝혔다. 즈마진스키 장관은 이날 각료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 안정화 시한으로 정한 연말이면 폴란드군의 임무가 종료된다.”며 “마렉 벨카 정부는 폴란드군에 어떤 다른 임무도 부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이라크 정책을 지지하는 몇 안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인 폴란드 정부는 지금까지 17명이 이라크에서 희생되는 바람에 지지율이 하락,8월 총선에서 실각 위기에 몰려 있다.
2005-04-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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