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연합|세계적인 할인유통업체인 미국의 월마트가 중국 최대경제도시 상하이에 진출한다.8일 현지업계에 따르면 월마트는 오는 5월 노동절 연휴 기간에 상하이 난푸다차오(南浦大橋)지점을 연다. 월마트는 이어 올해안에 푸둥 등에 추가로 2개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소문이 끊이지 않던 월마트의 상하이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양허안에 따라 지난해 12월11일부터 외국 업체의 진출이 용이해진 중국 유통시장을 놓고 월마트의 공세가 본격화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2005-03-0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