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 영국 10대소녀 90% 우울증

[국제플러스] 영국 10대소녀 90% 우울증

입력 2005-03-01 00:00
수정 2005-03-01 08: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의 10대 소녀 10명 중 9명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잡지 ‘블리스’가 14∼15세 소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대 소녀 10명 중 9명이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답했으며,6%는 “인생이 살 가치가 없다.”고 극단적으로 대답했다고 BBC 인터넷판이 최근 전했다.10대 소녀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외모에 대한 압박감(94%)이 가장 많이 지목됐고, 학교 성적(84%), 학교 폭력(67%), 결손가정(52%)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05-03-01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