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취임식 D­-2 테러전·세제개편등 취임사 촉각

부시 취임식 D­-2 테러전·세제개편등 취임사 촉각

입력 2005-01-18 00:00
수정 2005-01-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워싱턴이 조지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 주간을 맞아 조금씩 축제 분위기를 띠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취임식은 20일에 열리지만 벌써부터 군악대 행렬 등 행사의 리허설이 시내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라크전에서의 미군 및 이라크인 사상과 쓰나미(지진해일) 사망자가 17만명에 육박하는 등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상황에서 4000만달러짜리 초호화 취임행사를 여는 데 대한 비판도 있고 각종 시위도 예고돼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워싱턴 주민들은 “상황이 어렵더라도 축하할 일은 축하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국제사회에서는 부시 대통령의 취임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향후 4년간의 대외정책 방향이 취임 연설에 담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연설에는 부시 대통령이 재선 직후 밝힌 테러와의 전쟁, 세제 개편, 사회보장 개혁이 주된 테마가 될 것으로 미국 언론은 예측하고 있다.

대 테러전이나 대량살상무기 문제를 거론하면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북핵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 발표는 다음달 초로 예정된 국회 국정연설로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미국 언론과 싱크탱크 전문가들은 부시 대통령의 남은 4년 임기가 결코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단 오는 30일 이라크 총선이 불안하게나마 치러지겠지만 선거 후의 이라크 정국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또 중국의 부상과 러시아의 중앙집권화 등 세계 전역에서 잠재적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미 의회에서도 부시 대통령의 세제개편과 사회보장 개혁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공화당은 부시 대통령이 재선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왔지만, 앞으로는 행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낼 수도 있다.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재선 대통령 중 가장 낮은 50%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인의 60%는 부시 2기에 대해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AP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경기가 상승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금리 인상, 높은 에너지 비용 등으로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지만,80%의 응답자가 경제사정이 나아지거나 최소한 같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8·19일 이틀간 열리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내정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도 관심거리다.

청문회에서는 테러대책, 이라크전 및 총선 전후 혼란, 북핵 문제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부시 2기의 외교정책 전반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라이스 내정자는 테러대책 등과 관련해 의원들의 신랄한 비판과 지적에 시달릴 전망이다.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대만 약사 교류 현장 찾아 보건의료 협력 강조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2)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동화약품 본사에서 개최된 ‘대한약사회-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 친선방문 기념식 및 교류회’에 함께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양국 약사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약사회와 대만 약사단체 간 교류를 통해 양국 약사사회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와 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국 약사회는 각국의 약사 정책과 약료 서비스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강화 등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약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대만 약사단체가 각국
thumbnail -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대만 약사 교류 현장 찾아 보건의료 협력 강조

dawn@seoul.co.kr
2005-01-1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