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에 레이저무기 공동연구 제의

美, 日에 레이저무기 공동연구 제의

입력 2005-01-11 00:00
수정 2005-01-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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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국은 미사일방어(MD)체제 가운데 항공기탑재 레이저로 발사 직후의 탄도미사일을 파괴하는 시스템 공동연구를 일본에 비공식적으로 제의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에어본레이저(ABL)’로 불리는 이 시스템은 대형 항공기에 고출력 레이저포를 탑재하고 정찰활동을 하다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수백㎞ 떨어진 상공에서 발사 직후 상승(부스트) 단계에 있는 미사일에 레이저를 쏘아 폭파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개발비용만 실전배치까지 수천억엔(약 수조원)이 소요될 정도로 천문학적이다.

그러나 발사국 상공을 상승하는 단계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면 공격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전수방위’의 이념과 ‘집단자위권 행사를 금지’한 헌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커 논란이 예상된다.

taein@seoul.co.kr

2005-01-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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