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의 화물여객선 만경봉호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일본 니가타항 입항을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니가타현이 이달부터 만경봉호의 입항 조건으로 ‘국제적인 신용도가 높은 선주책임보험의 가입’을 의무화했으나 가입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이 이유라고 전했다. 이에 조총련 중앙본부는 “오는 4월까지는 보험가입 절차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2005-0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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