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계신 멕시코 동포 여러분, 해외관광은 고국 멕시코로 오세요!”
멕시코 관광협회가 100만달러를 투자,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멕시코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대규모 TV광고에 나섰다고 미 일간지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17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스페인어로 출판되는 잡지는 물론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영향력 있는 잡지에도 광고를 하고 있다.
교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광고에서는 조국에 대한 향수와 함께 관광지로서의 멕시코를 강조한다.TV광고의 문구도 “최고의 휴양지인 멕시코로 오세요.”이다.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최근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을 순회하면서 고국을 방문하는 교포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처럼 멕시코 정부가 ‘교포 모시기’에 나선 것은 그만큼 이들의 경제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멕시코계 인구는 2330만명으로 미국 전체인구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구매능력은 1조달러에 이른다. 미국에서 멕시코로 송금되는 액수만 해도 연간 140억달러나 된다. 이에 힘입어 멕시코를 떠난 멕시코인을 ‘배반자’ 취급하던 전통적 정서도 점점 바뀌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멕시코 관광협회가 100만달러를 투자,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 멕시코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대규모 TV광고에 나섰다고 미 일간지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가 17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스페인어로 출판되는 잡지는 물론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영향력 있는 잡지에도 광고를 하고 있다.
교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광고에서는 조국에 대한 향수와 함께 관광지로서의 멕시코를 강조한다.TV광고의 문구도 “최고의 휴양지인 멕시코로 오세요.”이다.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최근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을 순회하면서 고국을 방문하는 교포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처럼 멕시코 정부가 ‘교포 모시기’에 나선 것은 그만큼 이들의 경제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멕시코계 인구는 2330만명으로 미국 전체인구의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구매능력은 1조달러에 이른다. 미국에서 멕시코로 송금되는 액수만 해도 연간 140억달러나 된다. 이에 힘입어 멕시코를 떠난 멕시코인을 ‘배반자’ 취급하던 전통적 정서도 점점 바뀌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4-12-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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