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주민 1만명 이상이 쓰촨(四川)성 한위안(漢源)현 다두허(大渡河) 수력발전소 건설에 항의, 최근까지 수차례 대규모 시위를 벌여 댐 건설의 잠정 중단 결정이 내려졌으며, 공산당 현위원회 서기 탄정위(譚正宇)가 면직됐다고 타이완과 홍콩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주민들은 당국이 무려 10만명이나 이주시켜야 하는 다두허 댐과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면서 보상과 협의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켰으며 지난달 이래 여러 차례 항의 시위를 벌였으며 인민무장 경찰이 시위를 강제로 진압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일부 현지 주민들은 당국의 발포와 구타로 1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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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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