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과 일본은 9일 평양에서 일본인 납북 의혹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차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협상은 1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일본은 이번 협상에서 납북자들의 구체적 증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일본대표단은 이에 따라 최소 10명에 달하는 납북 의혹자들의 구체적 운명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도록 북한 당국에 압력을 가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또 지금까지 납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납북 의혹자들 문제도 이번 회담에서 거론할 예정이라고 일본 관리들이 말했다. 일본 협상 대표단은 야부나카 미토지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국장이 이끌고 있다.
2004-11-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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