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캔버라 연합|이라크에서 호주군을 겨냥한 첫번째 차량폭탄 공격이 발생, 호주 병사 3명이 부상했다고 호주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호주 국방부는 바그다드 자국 대사관에서 350m 떨어진 곳에서 자국군 장갑차 3대가 차량폭탄 공격을 받았다며 종전 이후 “이라크에서 호주군 차량이 직접 공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이번 공격이 호주군을 겨냥한 의도적인 공격이라는 뜻은 아니라며 부상 병사 3명도 모두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2004-10-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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