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당국이 천수이볜(陳水扁) 타이완(臺灣) 총통의 양안대화 제의를 공식 거부했다.양안관계 전담부서인 중국 국무원 타이완판공실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천 총통의 제의는 양안의 분열 입장을 고수하고 조국 통일을 악의적으로 멸시하는 등 양안관계를 악화시킨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비난했다.장밍칭(張銘淸) 타이완판공실 부주임은 이날 “천 총통은 ‘중화민국은 타이완이고 타이완은 중화민국’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노골적인 타이완 독립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며 대화 제의 거부 의사를 밝혔다.천 총통은 지난 10일 중화민국 건국 기념식을 통해 군비통제협상 등 긴장완화 조치와 함께 지난 92년 중단된 양안회담 재개를 제의하고 경제협력을 위해 전세기 운항 등 점진적 삼통(三通) 추진 의사를 밝혔었다.
2004-10-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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