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관료 직접 임명”

“지방정부 관료 직접 임명”

입력 2004-09-14 00:00
수정 2004-09-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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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학교 인질극과 관련해 정부기구 및 국가 선거시스템 개편 등 대대적 개혁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고 이타르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연방의 자치공화국과 주정부 등 89개 전체 지방정부 수장들이 참석한 확대각료회의에서 주지사를 포함해 현재 선출직인 고위직 지방관료들을 대통령이 직접 임명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연내에 국가두마(하원)에 관련 법안에 대한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이는 형식상 대통령이 주지사 등을 추천하면 지방의회가 추인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동안 지역구제와 비례대표제로 선출했던 국가두마 의원을 비례대표로만 뽑는 방식을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무소속 의원들의 출마를 막고 친크렘린계 통합러시아당 의원 수를 늘려 정책 실행에 힘을 싣겠다는 논리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 문화 불균형 해소하고 ‘새로운 실버세대’ 위한 고품격 문화 복지 확대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 격차 해소와 학생 예술 교육 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새로운 실버세대(1차 베이비부머)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문화콘텐츠 기획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누구나 클래식 2026’ 신년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언급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시민 400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관람료 선택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턱 없이 제공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장과 고급 문화 인프라가 여전히 서울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클래식 서울’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세종문화회관을 강북 문화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관련 예산을 늘리고 공연 횟수를 과감하게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우는 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같은 최고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무대 공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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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04-09-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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