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을 사실상 해체하는 내용을 담은 팻 로버츠(공화·캔자스주) 상원 정보위원장의 정보기관 개편안이 해당기관과 정치권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추진여부가 불투명해 보인다.
조지 테닛 전 CIA국장은 23일(현지시간) 문서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로버츠 의원의 개편안은 미국의 안보를 벼랑 끝으로 몰고가는 조치”라고 비난했다.테닛 전 국장은 “9·11 이후 미국 내에서 테러 공격이 없었고 알 카에다가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것은 국내외의 분석가들과 협력한 CIA 정보 업무의 직접적인 결과였다.”고 주장하면서 “바로 이런 CIA 내의 협력을 로버츠 상원의원이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상원 정보위원회의 존 록펠러(민주·웨스트버지아니주) 부위원장도 서면 성명에서 “이 제안은 9·11 위원회의 개혁 청사진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아직 로버츠 의원의 법안을 받아보지 못했다.”면서 “그 안을 포함해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dawn@seoul.co.kr
조지 테닛 전 CIA국장은 23일(현지시간) 문서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로버츠 의원의 개편안은 미국의 안보를 벼랑 끝으로 몰고가는 조치”라고 비난했다.테닛 전 국장은 “9·11 이후 미국 내에서 테러 공격이 없었고 알 카에다가 심각한 타격을 받은 것은 국내외의 분석가들과 협력한 CIA 정보 업무의 직접적인 결과였다.”고 주장하면서 “바로 이런 CIA 내의 협력을 로버츠 상원의원이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상원 정보위원회의 존 록펠러(민주·웨스트버지아니주) 부위원장도 서면 성명에서 “이 제안은 9·11 위원회의 개혁 청사진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아직 로버츠 의원의 법안을 받아보지 못했다.”면서 “그 안을 포함해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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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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