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40)씨가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선거 후보 존 케리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측에 지난해 2000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케리 진영은 이 돈을 돌려줄 방침이다.케리 진영은 AP통신이 이런 사실을 통지할 때까지 재용씨측이 2000달러를 기부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면서 그같은 기부가 적절치 못하다는 인상을 피하기 위해 돈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미언 케리 선거운동본부 대변인은 “그 수표를 반환할 것”이라고 말했다.재용씨는 1997년 뇌물혐의로 기소된 아버지로부터 140만달러를 증여받고 이에 대한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지난 2월 체포됐다.
재용씨는 케리 진영을 위해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의 모금자로 활동하고 있는 릭 이씨와 지난해까지 동업자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OR 솔루션스’라는 회사에서 이씨가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전씨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6개월 정도 함께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전씨의 한국내 법적 문제를 알기 전인 지난해 여름 그에게 기부를 요청했다고 시인했다.
전씨는 지난해 8월 11일 돈을 기부할 때 자신을 ‘OR 솔루션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소개했다.
연합˝
케리 진영은 이 돈을 돌려줄 방침이다.케리 진영은 AP통신이 이런 사실을 통지할 때까지 재용씨측이 2000달러를 기부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면서 그같은 기부가 적절치 못하다는 인상을 피하기 위해 돈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미언 케리 선거운동본부 대변인은 “그 수표를 반환할 것”이라고 말했다.재용씨는 1997년 뇌물혐의로 기소된 아버지로부터 140만달러를 증여받고 이에 대한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지난 2월 체포됐다.
재용씨는 케리 진영을 위해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의 모금자로 활동하고 있는 릭 이씨와 지난해까지 동업자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OR 솔루션스’라는 회사에서 이씨가 회장 겸 최고경영자로,전씨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6개월 정도 함께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전씨의 한국내 법적 문제를 알기 전인 지난해 여름 그에게 기부를 요청했다고 시인했다.
전씨는 지난해 8월 11일 돈을 기부할 때 자신을 ‘OR 솔루션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로 소개했다.
연합˝
2004-06-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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