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그라이브 포로 석방 시작

아부 그라이브 포로 석방 시작

입력 2004-05-22 00:00
수정 2004-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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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나자프·카르발라 DPA AFP 연합|미군 주도의 이라크 주둔 연합군은 21일 포로 학대로 국제적 분노를 초래한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의 이라크인 포로 중 석방 예정이던 472명을 석방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현지시간) 포로들을 태운 버스 6대가 교도소를 떠났으며 한 미군 대변인은 이날 포로 일부가 석방됐다고 확인했다.지금까지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 포로 학대와 관련해 미군 병사 7명이 기소됐으며 미 군사법원은 19일 제레미 시비츠 상병에게 이라크 포로학대 공모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한편 아랍어 위성방송 알자지라의 카메라 기자인 이라크인 하미드 라슈드 왈리가 21일 새벽 1시30분쯤(현지시간) 미군과 시아파 민병대의 교전 중 총탄에 맞아 숨졌다.

또 스페인 국영 라디오방송의 이라크 특파원 1명이 이날 나자프에서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민병대원들에게 납치됐다가 4시간만에 풀려났다.

2004-05-22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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