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에 대해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제도와 같은 단골 고객 우대제도를 도입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화이자가 후발 제약회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하락 추세인 비아그라의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밸류 카드’라는 상용 복용자들에 대한 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화이자의 ‘밸류 카드’제도는 6차례 처방을 받아 비아그라를 구입한 고객에게 7번째 처방에는 무료로 비아그라를 제공하는 것이다.무료로 제공되는 수량은 앞서 6차례 처방전의 평균치로 의사들은 보통 한번에 7∼8알씩을 처방해주고 있다.미국에서 비아그라는 한 알에 10달러(약 1150원).단,약값을 보험으로 처리하는 사람은 우대 대상에서 제외된다.자기 돈을 내고 비아그라를 사는 고객들에게만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화이자가 자사 제품에 대해 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는 창사 이래 처음이다.연간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놓고 후발 제약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독일의 바이에르는 레비트라로 지난해 여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고,몇달 뒤 미국의 제약사인 엘라이릴리와 아이코스는 시알리스를 시판했다.이들 회사들은 3∼5알을 무료로 제공하는 각종 쿠폰제도로 화이자의 아성을 조금씩 뚫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올 1∼2월 미국에서만 비아그라는 1억 7700만달러어치 팔렸고,레비트라는 1900만달러,시알리스는 1200만달러씩 판매됐다.
김균미기자 kmkim@˝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화이자가 후발 제약회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하락 추세인 비아그라의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밸류 카드’라는 상용 복용자들에 대한 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화이자의 ‘밸류 카드’제도는 6차례 처방을 받아 비아그라를 구입한 고객에게 7번째 처방에는 무료로 비아그라를 제공하는 것이다.무료로 제공되는 수량은 앞서 6차례 처방전의 평균치로 의사들은 보통 한번에 7∼8알씩을 처방해주고 있다.미국에서 비아그라는 한 알에 10달러(약 1150원).단,약값을 보험으로 처리하는 사람은 우대 대상에서 제외된다.자기 돈을 내고 비아그라를 사는 고객들에게만 마일리지 혜택이 주어진다.
화이자가 자사 제품에 대해 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는 창사 이래 처음이다.연간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놓고 후발 제약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
영국의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독일의 바이에르는 레비트라로 지난해 여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고,몇달 뒤 미국의 제약사인 엘라이릴리와 아이코스는 시알리스를 시판했다.이들 회사들은 3∼5알을 무료로 제공하는 각종 쿠폰제도로 화이자의 아성을 조금씩 뚫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올 1∼2월 미국에서만 비아그라는 1억 7700만달러어치 팔렸고,레비트라는 1900만달러,시알리스는 1200만달러씩 판매됐다.
김균미기자 kmkim@˝
2004-04-1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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