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서울 김수정기자|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을 이틀 앞둔 23일 탈북자라고 신분을 밝힌 북한주민 8명이 독일 정부가 운영하는 베이징의 학교에 진입했다.
탈북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독일 학교의 담을 넘어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탈북자들이 진입한 독일학교는 한국 대사관에서 승용차로 5분거리인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 부근에 위치해 있다.
독일대사관 대변인은 “8명의 북한 주민이 현재 베이징 독일학교 구내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줄 수 있다.”면서 “대사관 직원들이 이들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사관측이 이들 탈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탈북자 가운데 최소한 1명은 여성이라고 한 목격자가 전했다.
이 목격자는 탈북자들이 학교 구내에 있는 대사관 직원 아파트의 맨 위층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중국 당국과 이들의 신변문제를 협의 중”이라면서 “중국측은 이들의 신원을 조사한 뒤 탈북자인 사실이 확인되면 제3국을 거쳐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이징에서는 25일 북핵 관련 6자회담이 열릴 예정이어서 중국 당국의 이번 탈북자 처리방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ilman@
탈북자들은 이날 오후 3시 독일 학교의 담을 넘어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탈북자들이 진입한 독일학교는 한국 대사관에서 승용차로 5분거리인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 부근에 위치해 있다.
독일대사관 대변인은 “8명의 북한 주민이 현재 베이징 독일학교 구내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줄 수 있다.”면서 “대사관 직원들이 이들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사관측이 이들 탈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탈북자 가운데 최소한 1명은 여성이라고 한 목격자가 전했다.
이 목격자는 탈북자들이 학교 구내에 있는 대사관 직원 아파트의 맨 위층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중국 당국과 이들의 신변문제를 협의 중”이라면서 “중국측은 이들의 신원을 조사한 뒤 탈북자인 사실이 확인되면 제3국을 거쳐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이징에서는 25일 북핵 관련 6자회담이 열릴 예정이어서 중국 당국의 이번 탈북자 처리방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ilman@
2004-02-24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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