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킴 카다시안(37)이 포토샵 논란에 대해 발끈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Marc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봄 기운이 느껴지는 살구빛 컬러의 겉옷에 톱과 레깅스 팬츠를 입고 주차장을 걸어가는 킴 카다시안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킴 카다신안의 오른쪽에 위치한 자동차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일그러져 있다. 바닥 역시 휘어져 있다.

이에 “포토샵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고 킴 카다시안은 28일 “온라인 뉴스에서 ’포토샵 실패‘라는 글을 봤다. 터무니없는 말이다”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해당 사진은 팬이 이미 포스팅한 사진을 재포스팅한 것이다. 거울에 비친 듯한 효과를 내다 보니 원본 사진의 오른쪽 일부가 그렇게 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이 상황이 정말 웃기다. 누가 포토샵을 저런 식으로 하겠냐”고 덧붙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을 얻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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