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핫이슈 기사

김승원 후보자, 신약 승인 청탁 의혹 해명

관련 주요 기사 3
  • 여야, ‘김승원 특혜 의혹’에 ‘악마’ 설전…청문회 시작부터 충돌

    여야, ‘김승원 특혜 의혹’에 ‘악마’ 설전…청문회 시작부터 충돌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15일 김 후보자 가족이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돌봄기관의 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설전으로 시작했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악마”라고 하자 주 의원도 즉각 맞받으면서 청문회장은 한때 아수라장이 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여야는 본격적인 질의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원장으로 근무하고 자녀들도 일하고 있는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의 특혜 의혹을 놓고 맞붙었다. 김남희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최근 주 의원이 해당 조합을 두고 “혈세에 빨대를 꽂았다”, “국민 세금으로 배불렸다”, “가족 월급 잔치” 등의 표현을 쓴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후보자를 흠집 내기 위해 아무 힘도 없는 발달장애 아이와 그 부모를 공격의 소재로 쓰는 일은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자신이 제기한 것은 발달장애인 돌봄 자체가 아닌 특혜 의혹이라고 반박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 공개한 김 후보자 배우자의 녹취를 언급하며 “수원시청 사회복지팀장과 직접 소통해서 공모 절차를 다 무시하고, 소방 심사도 통과하지 못했는데 기간을 연장해 가면서까지 수원시청에서 편의를 봐줘 등록됐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청문회에 앞서 김 후보자 배우자가 수원시 사업 심사 과정에서 편의를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이 담긴 녹취도 공개했다. 이어 “김 후보자 배우자가 원장으로 있는 학교 20명의 학생에게만 혜택이 집중되고, 거기서 후보자 가족이 월급 받는 그런 구조가 부조리하다는 것”이라며 “발달장애 아동들한테 가야 할 돈의 40%가 후보자 가족에게 갔는데 무슨 그렇게 할 말이 많은가”라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갔고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여러 차례 “조용히 하라”며 제지했다. 청문회에서는 여야 의원들 간 ‘악마’ 설전까지 벌어졌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이 주 의원을 향해 “악마야”라고 하자 주 의원은 손가락질하며 “당신 뭐라고 했어”라고 항의했다. 김 의원이 다시 “악마라고 했다. 악마”라고 하자 주 의원은 “40% 가족들이 빼먹는 게 악마지”라고 맞받았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도 “민주당 대단하다. 흉기가 나오고 악마가 나온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 “가족 조합 아니다” 김승원 울먹…與 박수·野 “악어의 눈물”

    “가족 조합 아니다” 김승원 울먹…與 박수·野 “악어의 눈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배우자와 아들이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돌봄기관의 특혜 의혹을 해명하면서다. 야당에서는 곧바로 “악어의 눈물”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 후보자는 이날 배우자가 운영하는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에 아들이 근무하는 것을 두고 ‘가족 조합’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운영이나 아내에 대한 급여·근로조건을 모두 학부모들이 결정한다”며 “저희 아내에게 돌아올 이익은 없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아들이 어머니와 같은 기관에서 일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감정이 북받친 듯 울먹였다. 그는 “그렇게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봤는데 아이들 부모님이 나중에 돌아가시게 되면, 혹은 우리 아내도 나중에 힘이 없거나 죽게 되면 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을 저희 아들에게 그 일을 맡기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 울컥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아버지로서는 아들이 연세대를 나와 대학원 석사과정도 공부하고 있으니 더 좋은 곳에 가거나 더 공부해서 교수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면서도 “어머니의 뜻을 받아들여 발달장애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 조합이 아니다”며 “제 아들이 그 아이들이 스무 살, 서른 살이 돼도 계속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이지 이득이나 돈벌이를 위해 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자의 발언이 끝나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를 보냈다. 반면 야당에서는 냉담한 반응이 나왔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가 눈물을 보인 장면을 두고 “악어의 눈물”이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페이스북에 김 후보자의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한 과거 녹취를 다시 올리며 공세에 가세했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가 브로커 양모씨에게 “보고 싶어서 눈에서 눈물이 나네”라고 말한 대목을 거론한 뒤 “어떤 눈물이 진짜냐”며 “2022년 2월 9일 ‘룸살롱 브로커 양씨가 보고 싶어서 눈에서 눈물이 나던’ 눈물입니까. 오늘 눈물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원장으로 있는 발달장애인 돌봄기관이 용인에서 김 후보자의 지역구인 수원으로 이전한 뒤 지방자치단체의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김 후보자 측은 해당 기관이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사회적협동조합이며 수원시로부터 특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관련 기관의 학부모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 조합’이라는 주장을 반박한 바 있다.
  • 눈물 글썽이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눈물 글썽이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아들 이야기를 하던 중 울먹이고 있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와 자녀들이 일하는 발달장애인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을 둘러싼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아들과 배우자가 함께 일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아내가 발달장애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봤는데, 아이들의 부모나 아내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 이들을 믿고 맡길 사람으로 아들에게 그 일을 맡겼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