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림.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최재림.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18살 연상 음악 감독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관해 해명했다.

최재림은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열애설이 났을 때 저희 빼고 다 난리였다. 저희는 놀라거나 당황하지도 않았고 즐겁게 웃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재림은 “사실 선생님이랑 저랑 성격이 많이 다르다. 선생님은 섬세하고 따뜻하고 베푸는 거 좋아하는데 저는 많이 무디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이 열애설이 실제였고 더 나아가 저희가 결혼했다고 상상해 보면 두 달 안에 이혼하지 않을까(싶다).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라고 덧붙였다.

김국진과 장도연이 여전히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다고 하자 최재림은 박칼린을 향해 장난스럽게 “선생님 어떻게 한번 만나 볼래요?”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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