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사초롱, 안소미 케이윌에 적극 대시? “차도 있고 집도 있다” 케이윌 반응보니

‘복면가왕 청사초롱’

‘복면가왕’ 청사초롱 정체가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로 밝혀진 가운데, 안소미의 남다른 예능감이 눈길을 끈다.

과거 안소미는 KBS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 출연해 출연진과 김장을 했다.

당시 함께 출연한 케이윌은 결혼을 안하는 이유에 “안 하는 거냐 못하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에 안소미는 “나한테 와라. 차도 있고 집도 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안소미는 ”가양동 집은 월세“라고 덧붙였고 이에 케이윌은 ”그럼 곤란하다. 결혼은 보류하자“며 재빠르게 대답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사랑의 청사초롱’은 ‘작년에 왔던 각설이’를 상대로 마음과 마음의 ‘그대 먼곳에’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후 청사초롱은 각설이에게 아쉽게 패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판정단 추측과는 달리 개그우먼 안소미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안소미는 “7년째 개그우먼을 하면서 제대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았다. 시청자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섹시댄스 등 개인기를 선보인 안소미는 “원래 꿈은 트로트가수다. 해수욕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트로트가수를 꿈꾸게 됐다. 폭죽 팔다가 개그우먼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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