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 측이 왼손 약지에 착용한 반지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고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 팬사인회에 류준열 혜리 박보검 최성원 이동휘 안재홍 고경표 이민지 이세영이 참석했다.
‘응팔’ 팬사인회는 앞서 드라마 방영 당시 시청률 18% 돌파 시 사인회를 열겠단 공약을 지키기 위해 개최된 것. 응팔의 주역 배우들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약속을 지켰다. 특히 배우들은 드라마 속 추억을 더할 80년대 복고 촬영의상을 입고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이 가운데 박보검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열애 의혹을 받기에 충분했지만 이는 최근 한 주얼리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박보검이 해당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착용한 것으로 확인돼 팬들을 안심시켰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왼손 약지에 낀 반지는 그저 브랜드 협찬일 뿐이다. J브랜드다. 별 의미없이 낀 건데 기사화 되면서 화제가 돼 당황스럽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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