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왼쪽부터 예은, 소희, 유빈, 선예, 혜림. <br>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원더걸스 탈퇴 선예 소희, 공식탈퇴 발표 ‘마무리도 훈훈하게’ 직접 쓴 편지보니

선예 소희가 원더걸스를 공식 탈퇴한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해오던 선예와 소희가 팀을 탈퇴했다”며 “이에 따라 원더걸스는 향후 4인조(예은, 유빈, 선미, 혜림)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선예는 가정생활에 충실하기 위해 원더걸스 탈퇴와 더불어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희는 연기 활동 등에 집중하기 위해 원더걸스 탈퇴를 결정했다.

JYP는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도 선예 소희 모두 멤버들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향후에도 서로 격려하며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원더걸스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예 소희는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 ‘원더풀’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탈퇴 소식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10년 탈퇴했던 선미가 다시 합류해 선미, 예은, 유빈, 혜림 4인조 체제가 됐다. 4인조 원더걸스는 8월 3일 컴백을 선언했으며, 밴드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한 상태다. 새롭게 출발하는 원더걸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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