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피타입, “침뱉을거 나와서 뱉자” 강한 포부에도 탈락… 대체 왜? 이유보니

‘쇼미더머니4 피타입’

‘쇼미더머니4’ 피타입이 예상치 못한 탈락을 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2차 예선 무대에서는 언더 힙합씬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피타입이 등장했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 심사위원 지코는 피타입의 출연 소식에 “그 분이 나온다고 해서 나는 세트로 욕을 먹었다. 지코가 감히 피타입을 심사해란 얘길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출연에 앞서 피타입은 “힙합을 떼어놓고 갈 수 없는 프로그램인데, 그 힙합을 표방하면서 제작진은 힙합을 모른다는 판단이 섰다”며 “저격질을 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타입은 “기왕 침 뱉을 거 나와서 뱉자는 생각이었고, 가감 없는 이야기들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피타입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묵직한 래핑을 선보였다. 그러나 자신의 리듬에 맞게 랩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러운 가사실수로 멈칫했고, 이를 지켜보던 심사위원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피타입은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인해 모두에게 ‘FAIL’을 받아 탈락하고 말았다.

이에 피타입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갑자기 신경다발이 끊긴 것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어 피타입은 “창피하다”며 고개를 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캡처(쇼미더머니4 피타입)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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