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이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졌다.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된 한경선은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병원 측은 현재 한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 관계자는 “지금은 한 씨의 가족과, KBS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 지수원, 박서현, 허인영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팬들과 동료 연기자들께서 언니가 깨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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