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몸매로 만들어주는 ‘발레핏’ 운동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패션앤 ‘팔로우미10’에서는 방송인 임현주와 가수 문희가 발레핏 운동을 배우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발레핏 운동에 대해 “발레랑 근력 운동을 섞은 운동이다. 자세 교정도 되고, 필라테스랑 비슷한 부분이 많은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현경 발레핏 강사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발레핏 동작을 공개했다. 먼저 다리 운동인 ‘플리에&스퀴즈 운동’을 선보였다. 골반 너비로 다리를 벌려 허벅지 사이에 소프트볼을 끼워준다. 소프트볼이 없다면 대신 쿠션, 두루마리 휴지로도 운동을 할 수 있다. 양손은 골반을 잡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발뒤꿈치만 붙여준다. 발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위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문희는 이 동작에 대해 “6주 만에 허벅지 둘레를 8cm 줄일 수 있는 운동”이라고도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어 골반 라인에 좋은 ‘무브먼트 팟세’ 동작도 배웠다. 발레바를 잡고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뒤, 일어나면서 발바닥을 반대쪽 무릎에 터치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아티튀드’ 운동을 배웠다. 먼저, 양팔을 벌려 머리 위로 올린다. 이어 무릎을 굽히는 동작을 하면서 두 팔을 아래로 내린다. 이후 팔을 올리면서 몸의 중심을 한쪽으로 이동, 무릎을 곧게 편다. 그리고는 오른쪽 손끝과 왼발 뒤꿈치가 가까워지도록 한 뒤 오른쪽 손끝과 왼발을 뒤에서 터치하면 동작이 끝난다. 반대쪽으로도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발레핏을 배운 임현주와 문희는 “쉬워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은 동작”이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패션앤 ‘팔로우미10’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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