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공부 팁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공부의 신 강성태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태는 “공부를 안 해도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성태는 공부를 하지 않고도 성적을 올리는 비법에 대해 “실수를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는 “아무래도 (수능 당일) 긴장을 하다 보니 실수를 남발하게 된다. 그러지 않기 위해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건 실수 노트를 만드는 것”이라며 “실수했던 것을 시험 치르기 직전에 보면 정신이 든다. 그리고 문제를 접하게 되면 비슷한 문제에서는 실수를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차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강성태는 “목차를 보고 내용을 촘촘히 적어 본 다음, 그에 해당하는 부분을 생각나는 대로 말하다 보면 내가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그 부분만 체크해둔 뒤 시험 전에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성태는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하던대로 하시면 된다. 안쓰러운 마음에 안 먹던 음식을 주거나, 추울까 봐 내복을 입혀 보내거나 하시지 말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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